(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은 금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금호종합사회복지관은 어제(2일) 오후 1시 광주시 서구 풍금어린이공원에서 '30주년 금호, 우리마을 다같이 다함께'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비전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1994년 5월 4일 문을 연 금호종합사회복지관은 금호1·2동과 풍암동 주민들의 호응과 성원속에 지역사회복지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금호종합사회복지관은 2일 광주시 서구 풍금어린이공원에서 '30주년 금호, 우리마을 다같이 다함께'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비전선포식을 가졌다.<사진제공=WBS광주원음방송>
이날 열린 행사는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30주년 기념 토크 등 1부 '금호, 서른즈음에 공도자와 함께'와 2부 '서른살 금호, 우리마을 다같이 다함께'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1부 기념식에는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과 이장훈 원불교 광주·전남교구장, 이양호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상임이사, 이순주 원불교 광주동부지구 지구장, 양부남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당선인, 김원명 광주원음방송 본부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금호종합사회복지관 설립 30주년 행사에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과 이장훈 원불교 광주·전남교구장, 이양호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상임이사, 이순주 원불교 광주동부지구 지구장, 양부남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당선인, 김원명 광주원음방송 본부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사진제공=WBS광주원음방송>
김이강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호종합사회복지관은 2일 광주시 서구 풍금어린이공원에서 '30주년 금호, 우리마을 다같이 다함께'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비전선포식을 가졌다.<사진제공=WBS광주원음방송>
또, 이장훈 원불교 광주·전남교구장은 "개관일부터 지금까지 복지관이 얼마나 성장하고 발전했는지 보고 놀랐다"며 "복지관은 사회의 다양한 계층에게 소중한 자원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평가했습니다.
1부에 이어 열린 2부 행사는 '비전선포식'과 '30주년 기념 동영상 시청', '체험마당',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금호종합사회복지관은 2일 광주시 서구 풍금어린이공원에서 '30주년 금호, 우리마을 다같이 다함께'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사진제공=WBS광주원음방송>
체험부스에는 '지구살리기', '밝은안과21병원', '서구보건소 기초검진', '호남대 뷰티과 네일아트', '퍼스트 바리스타 제과제빵 빵 무료 나눔', '팝콘·음료 무료 나눔', '인생네컷 즉석사진 인화' 등의 부스가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축하공연에는 가수 박상철씨가 무대에 올라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이종용 금호종합사회복지관장은 "3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며 "복지관이 30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